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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3억2900만 달러 전환사채 발행·3억8000만 달러 자사주 매입 자금 조달
일본의 비트코인 재무 보유 기업이 2031년 만기 520억 엔 무이표 채권 발행을 계획하는 가운데, 주가는 고점을 크게 밑돌고 있다.

도쿄 증시에 상장된 기업으로 비트코인을 재무 보유 자산으로 보유한 메타플래닛이 2031년 만기 무담보 무이표 유로엔 전환사채 520억 엔(약 3억2900만 달러)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10월 13일 이 자금 조달 계획을 공시했으며, 발행은 10월 29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채권 세부 내용 및 사용 목적
- 발행 규모: 520억 엔(약 3억2900만 달러)
- 구조: 2031년 만기 무담보 무이표 유로엔 전환사채
- 예상 마감일: 10월 29일
- 명시된 목적: 비트코인 담보 대출 차환 및 자사주 매입 자금 조달
채권 발행과 함께, 회사는 3억8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제시했다. 이 두 가지 조치를 합치면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보유분을 담보로 한 기존 부채를 해결하는 동시에 주주에게 자본을 환원할 수 있게 된다.
고점을 크게 밑도는 주가
이 발표는 메타플래닛의 주가가 급락한 뒤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주가는 고점 대비 약 90% 하락했으며, 이러한 하락세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회사가 비트코인 포지션을 계속 확대하는 가운데 주가를 지지하려는 시도로 비춰지게 한다.
메타플래닛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방식을 본떠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채택한 여러 상장사 중 하나로, 주식과 채무 발행을 통해 이 자산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구조는 보유 자산의 가치와 자금 조달 비용이 모두 회사의 주식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양방향 움직임을 증폭시킬 수 있다.